물통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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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돈 내고 자전거용 물통을 산 게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MTB 탈 땐 걍 500원짜리 생수 한 통 꼽고 댕겼는데 그건 유격이 많아 잘 떨어지고 주행 중 물을 마시는 것도 거의 불가능. 교주님에게서 심군을 거쳐 하사 받은 물통은 이제 와이프에게 또 물려 줄 예정이고...

새로 산 물통은 무려 팀 Caisse D'epargne의 물통.

불어라 표기 하기가 힘들고 우리나라에서는 뒤죽박죽으로 부르곤 하는데 대충 '개쓰디빠르뉴' 정도로 표기할 수 있는 이 팀은 명문 중의 명문이라 할 수 있는 프로 싸이클링 팀이다. 들리는 얘기로는 스폰서인 개쓰디빠르뉴(프랑스의 저축은행)가 협찬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럼 팀 이름이 바뀌게 될런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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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쓰디빠르뉴가 얼마나 명문이냐면 자전거계의 레알마드리드인 아스타나를 제외하면 라보뱅크, 콜럼비아 하이로드, 삭소뱅크, 리퀴가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 레벨의 팀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대충 리버풀, AS로마, 아스날, 바르셀로나 등급으로 보면 됨). 또한 아스타나도 암스트롱이 독립한 라디오섁에 주전을 많이 내줘 올해도 작년과 같이 압도적일지는 미지수이다.

에, 그러니까 물통만이라도 어케 좀 묻어가보고 싶다능... 일반인이 돈 내고 업체로고 새겨진 거 입거나 들고 다니는 게 좀 웃기긴 해도 내 자전거와 컬러매칭(깔맞춤)이 완벽한 물통이라 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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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16:00 2010/01/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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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림픽이 레알 싫어진 이유

체질적으로 남과 경쟁하는 것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병림픽은 애초부터 싫었다.

예전에 오락실을 가더라도 대전게임을 혼자서 하는 게 좋지 모르는 누군가와 하는 게 그닥 재밌지 않았다. 유행했던 한 두어 가진 모르는 이들과도 했는데 것두 몇 달 가지 않아 그만뒀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짜증났던 기억 중 하나는 역시나 아무런 의사표현도 할 수 없는 상태인 군대 쫄다구 시절 휴일에 하는 내기 축구와 족구였다. 돈도 없는 와중에 지면 그게 빚이 됐다. 이겨도 별로 기여한 것도 없으니 재미도 없고, 지면 빚을 지는 동시에 맞기까지 해야 했다.

경쟁을 피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잘 하는 게 없기 때문이었다.

어느 분야나 딱 중간 정도의 수준이 내 실력이고 거기서 아웅다웅 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각 분야에서는 상위 1%의 달인들이 엄연히 존재하고 그건 아무리 중간계에서 지지고 볶고 해봐야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 된다. 그리고 상위 1%의 달인들은 그런 식으로 경쟁하지도 않는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나가면서 병림픽을 걸어오는 사람들을 숱하게 봤다. 몇 번은 발끈해서 따라간 적도 있지만 이젠 그러지도 않는다. 발끈했던 것도 단순히 나를 제꼈다는 불쾌함이 아니라 그들이 지나가면서 행한 무례 때문이었다.

일반도로에 나가보면 안다. 한강에서 아무리 애들과 여성에게 고함을 치고 땡땡이를 울리며 뽕짝을 틀고 다녀봐야 너님들은 결코 왕이 아니라 지극히 미약한 벌레 같은 존재라는 것을. 어느 하나 다른 교통수단에 우월한 것은 없는 게 자전거이다.

차들이 배려해 주는 것은 너님들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압도적으로 불리해지는 자신의 처지가 귀찮기 때문에 피하는 것일 뿐이다. 물론 운전자는 귀찮은 정도로 고생하지만 너님들의 데미지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차에는 흠집 하나 나지 않고 너님은 반신불수가 될 수 있다.

병림픽이 진저리가 나게 싫었던 건 자전거를 계기로 알게 되었던 어떤 사람이 병림픽에 환장했다는 걸 깨달았을 때였다. 왕복 30km 정도 되는 한강도로를 달리면서 정말이지 2초도 쉬지 않고 땡땡이를 울리며 가는 모습을 보고 인생 공부를 많이 하게 됐다. 앞서는 자전거가 있으면 계속 땡땡거리며 추월하고, 쫒아오면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보행자들을 향해 땡땡이를 울려대며 달리는 그를 보며 이건 진짜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강의 병림픽을 뒤로 하고 차가 다니는 곳에서 자전거를 타며 나의 보잘것 없음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 받기 위해 신호를 거의 100% 준수하며 도로교통법에 충실하기 위해 신경 쓴다. 한강에서 병림픽을 해서 이겨봐야 조금도 기쁘지 않았던 기분이 일반도로 최하위 차선에서는 한없이 자유로워짐을 느끼게 된다.

그 기분을 조금이라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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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17:57 2010/01/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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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림픽과 로드레이스의 차이

자전거에 있어서 병림픽이란 꼴랑 한강 자전거도로에 나가서 누군가 자기 옆으로 추월해 지나가면 마치 자신이 엄청난 모욕을 당한 양 헐떡거리며 쫓아가서 다시 추월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병신 짓거리를 말함. 못하면 쫒아가던 대상은 사람 놈이 아니었다고 함.

반면 로드레이스는 바람이라는 공동체적 극복대상과, 언덕이라는 개인적인 극복대상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 겨루는 정신적 게임. 선수들이 모여 달리는 펠로톤(peloton)은 로드레이스의 핵심이며 인간세계에서 군집생물학의 모습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모델이다.

한 마디로 병림픽과 로드레이스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평속 자랑하는 사람은 십중팔구 병림픽꾼일 가능성이 높다.


버뜨, 병림픽을 병림픽이라 알고 병림픽을 하는 이들에겐 나름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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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8 18:12 2010/01/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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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전능하신 명박가카께서 인도와 스위스에 공무를 떠나시는데 딸과 손녀를 데리고 가셨단다.

아마 노대통령 시절 이런 일이 있었다면 조중동은 지구가 무너져버린 것마냥 아이티 지진 사태는 저리가라 할 충격과 공포의 기사들을 연일 쏟아내고 있었을텐데 지금은 정말이지 너무나 관대하다.

"사비로 갔으니 뭐가 문제냐(것도 돌아와서 정산하겠다고), 인도측에서도 환영했다(그럼 왔는데), (스위스도 따라가는 건) 중간에 돌아가라고 할 수도 없지 않겠느냐."


………우리나라는 왕권국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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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16:15 2010/01/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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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드존 2010/01/27 17:11 # M/D Reply Permalink

    아마도 부시 카트 운전하니 자기도 해보고...

    부시도 가족과 같이 해외순방 해보니 따라 해 보고 싶은 모양..

    미국은 가족들과 함께 순방을 많이 하며...가족과 같이 다니는 것이 좋아 보임.

    좋은 것 같고..개인적으로도 찬성하나...

    이 좋은 것을...

    아마도 노 정권때 그랬으면 한나라+조중동이 개거품 물고 정권 퇴진 운동 벌였을 듯.....

    1. sharky 2010/01/28 18:16 # M/D Permalink

      게 미쿡이 그러는 거는 치밀한 외교적인 전략에 의해 계획하고 가는 것임에 비해 우리의 가카께서는 걍 "왕자리 올라온 내 덕에 니들도 나발 좀 불고 댕겨라"인 거라능. -.-

  2. GaryOwen 2010/01/29 15:30 # M/D Reply Permalink

    뭐좀 똑바로 알고 우리 가카 욕하시라능!

    인도에서 "비공식 초청" 받아서 가셨다능!

    근데 초청받은 사람이 자비로 가는게 말이 되냐능?

    1. sharky 2010/01/29 18:02 # M/D Permalink

      가카의 처갓집은 인도에서 왔습니다. 가카께선 못하시는 것도 없으며 안해보신 것도 없으십니다. 가카의 비공식 초청은 마하트마 간디께서 직접 하달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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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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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친구들과 방문해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를 검증한 꼭꼭 숨은 목동역 실내포차에서 맛본 굴무침.

뭐 말이 필요 없다. 가격은 1만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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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18:22 2010/01/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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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간지력 상승!

지금껏 말썽 한 번 없이 잘 쓰던 속도계지만 로드엔 무선이라는 대세에 따라 무선 속도계를 하나 더 장만했다.

아주 사소하지만 합리화를 위한 변명이라면 유선은 선 정리에 있어 난류를 발생시킬 수 있어 공기저항을 미세하나마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 ㅎㅎㅎ

역시나 영롱한 캣아이 무선속도계에 색상도 프레임에 맞춰 흰색으로 선택. 이제 장착만 하면 자전거 간지가 1% 더 높아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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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09:01 2010/01/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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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J 2010/01/27 12:31 # M/D Reply Permalink

    스마트가젯 ㄱㄱ

    1. sharky 2010/01/28 18:13 # M/D Permalink

      이거 신선한 맛이 네버 없어.

  2. 샤데츠 2010/01/29 17:53 # M/D Reply Permalink

    속도계 몸통을 누르는...
    버튼이 뒤에 있어서 주행중 덜거덕거리면 버튼이 눌려져버린다는...
    그 속도계인듯요??

    오우~~~

    가지지 못한 부러움에 재 뿌리듯... ㅋ
    지금의 2만5천원짜리 속도계에 만족해야하는 ㅠㅠ

    1. sharky 2010/01/30 16:05 # M/D Permalink

      아니 비앙키에 2만5천냥이라니요. 그게 무슨 김태희가 다이소 액세서리 차는 얘기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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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에릭 시걸의 명복을 빕니다


2010년에도 별이 졌다……

높은 수준의 학문을 공부하였슴에도 불구하고 참 읽기 쉬운 대중적인 명작들을 많이 발표한 에릭 시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선 고통에서 해방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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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16:10 2010/01/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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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윤서인 사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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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인터넷 잉여력을 후끈 달아 오르게 했던 문제의 그 만화.

윤서인이란 웹툰 작가는 그간의 화려한 전적(?)으로 인하여 말 그대로 국민역적으로 몰리고 있는데 사실 이 만화 자체는 그리 까일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다.

솔까말 기획사들이 미성년, 또는 갓 성인이 된 예쁜 여자 아이들을 어릴 때부터 훈련 시켜 성적 판타지를 부각시켜 장사를 하는 건 사실이지 않은가? 또 그에 충실하게 쓰레기 기사들을 쏟아내는 옐로우 저널리즘과, 자신은 무지 진지하지만 결과적으론 쓰레기 포스팅을 내걸고 광고수익을 기대하는 블로거들과, 회식자리나 술자리에서 걸그룹 얘기에 열을 올리며 하나도 웃기지 않은 추접한 농담이나 해대는 아저씨들이 득시글 거리는 게 현실의 모습이 아니던가.

윤서인이란 만화가가 그리 높은 내공이 없어서 만화에 깊은 맛이 없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번 쓰레기 같은 만화만 그리는 건 아니라 생각한다. 적어도 위에 언급한 기자들이나 블로거들이나 아저씨들에 비해서 더 많은 욕을 먹을 이유는 없지 않는가.

위의 만화를 칭찬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이 사건으로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은 한 개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감정의 배설이 아니라, 점점 더 어린 여자들을 상품화 시키는 풍조와 천박한 대중의 취향, 광고수익을 얻기 위한 저질 인터넷 매체의 범람에 대한 위기의식이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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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12:05 2010/01/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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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퀴즈, 정답 공개!!

심심해서 올린 자전거 퀴즈에 상품을 안걸었더니 역시나 호응이 저조하네요.
답글 달아 주신 레드존 님께는 어쨌든 정답에 근접하다는 자체적 판단 하에 담에 뵐 때 소정의 상품을 증정토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일단 문제의 그림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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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다 안장에서 일어나 페달을 밟는 행동을 '댄싱'이라고 하는데, 언덕을 올라갈 때나 스프린트를 할 때 등 단시간에 강한 힘을 전달하려고 할 때 이 댄싱 주법을 활용합니다. (자전거를 타 보신 분이라면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스스로 체득하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댄싱이란 게 효율을 좋게 하려면 페달을 밟는 발이 무게중심의 수직에 있어야 하므로, 그림의 자세는 일부러 하려고 해도 나오기 어려운 자세가 되죠. 억지로 저 모습을 재현한다고 해도 금방 옆으로 쓰러지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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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2009 뚜르 드 프랑스의 결승선에서 두 선수가 스프린트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역시 프로선수들이라 댄싱동작에서 정확하게 페달 위에 무게 중심을 놓고 있네요.

자전거를 이상하게 익힌 분들 중엔 댄싱 동작에서 자전거는 가만히 있고 몸만 좌우로 흔드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비효율적인 동작이며 상체의 움직임은 적게, 그러니까 무게중심을 유지하며 자전거가 좌우로 넘어가는 댄싱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에 또 퀴즈 거리가 눈에 띄면 또 올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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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18:15 2010/01/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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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자전거 퀴즈나

아래 그림 보시고 뭔가 이상하다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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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5 16:46 2010/01/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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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드존 2010/01/18 09:49 # M/D Reply Permalink

    틀린 그림..

    저렇게 귀엽고 이쁜 처자는 자전거 안탄다....

  2. 레드존 2010/01/18 09:50 # M/D Reply Permalink

    두번째..

    자전거 기울기가 에러..

  3. 샤데츠 2010/01/29 18:02 # M/D Reply Permalink

    1. 궁뎅이 위치가 적절하지 못하다
    내려가는 페달의 반대편으로 자전거는 기울어져야 함이요

    2. 가슴이 펴져있지않고 전방을 향하고 있지 않다.
    고속 댄싱도 아닌듯한데 드롭을 잡고 댄스라니... 판타니??

    3. 자동차를 급추월하고 사람을 툭~ 치고 도망가는 듯....
    (교복소녀의 표정으로 유추)

    1. sharky 2010/01/30 16:06 # M/D Permalink

      어유~ 전문가께서 말씀하실 레벨의 퀴즈는 아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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