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우석 감독이 자신이 제작한 영화 '신기전'이 관객 800만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고 인터뷰를 했단다.
이 영화 예고편을 본 소감으로는 "저 사람이 도대체 뭘 믿고 또 저렇게 뻥카를 치나?" 하는 의아함이었다. 솔직히 아무리 후하게 예상한다고 해도 100만 넘기기 힘들어 보이고, 또 알량한 소재 하나만 가지고 취재나 고증은 전혀 무시한 채 역사왜곡이라 해도 할 말이 없는 시나리오로 애국심 마케팅에만 의존하는 작태는 정말이지 한심해 보인다. 대체 이런 역사인식으로 왈가왈부한들 짱께들보다 나은 게 뭐란 말이냐.
DVD로 '한반도'를 빌려보고 굉장히 강력한 강도의 짜증을 경험했는데 이 영화는 초장부터 한반도의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 같다.
"강우석 제작자님, 관객들에게 뭔가 어설픈 메시지를 강요하려고 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관객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를 만들어 보세요. 네?"
Posted by sharky
